김필래의 <~밖으로2>展

일시 ; 2015, 4, 24, 금 - 5, 7, 목 
장소 ; 예술공간 봄 2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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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노트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 의해 많은 경계를 나누고 구분 짓는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모순된 것인가. 내가 아름답다 느낀 것을 상대는 추하다 느낄 수도 있는 것이고, 내가 옳다고 생각되는 것이 상대는 그릇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처럼 자기주관적인 경계는 언제든지 타인에 의해 허물어질 수 있다.

  ‘~밖으로 2’는 경계의 불필요성에 관한 이야기다. 다시 말해 경계를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고 그럼으로써 좀 더 긍정적으로 발전되어 가는 의식의 확장되어 가는 이야기다.

  작품은 사각형을 기본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사각형은 크기가 일정하거나 고정적이지 않다. 그것은 사각형이 부드러운 실과 천, 솜으로 제작되었기에 정확하지가 않으며 변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비결정적이다. 그리고 비결정적인 형태는 내부의 압력을 견디다 못해 경계를 허물고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

  세상 속으로 나아간 형태<빵끈으로 만든 여러 형태: 영역 찾기 2>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열린 공간은 인위적인 조작이나 의도 없이 자유롭게 흘러가는 공간들이지만 무의미하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순간순간의 생명력이 살아있는 유기적인 구조물이 된다.


~밖으로 2-3-3 / 광목천, 판넬, 철사, 실 / 65x85x8 cm / 2015

 작가 경력

 김필래 -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 석, 박사 졸업 -   자세히보기

본 전시는 예술공간 봄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예술공간 봄(031-244-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1(북수동 231-3)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