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의 - 나는 누굴까? 너에게 묻는다 - 전
일시 ; 2006, 6, 6 화 - 6, 15 목
작가와의 만남 및 오픈일시 ; 2006, 6, 6, 오후 5시

 작가노트

 여기서 너는 나일 수도 있고 당신일 수도 있으며, 가끔 포근함을 선물해 준 자연(숲, 바람, 비, 태양, 새...)

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누굴까? 나는 엉망+희망입니다.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   여기서 사랑은 인류애적이고 고차원적인 사랑이 아니라 속된 사랑입니다.

 이 전시회는 그 사랑의 슬픔을 표현한 것입니다. 어찌할 수 없는 욕망, 욕정, 무지, 그리고 인간사 묘한 선망과 질투, 열등감으로 인한 상처..
  외적으로 나는 내 엄마 아버지의 딸이고 형제가 몇 있고, 어느 학교를 다녔고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다...로 단정지을 수 있지만, 내면적 풍경을 들여다보면 한 50퍼센트는  엉망으로 엉켜 있습니다. 그것이 어린 시절 폭력에 노출된 환경적 요인이든, 무지로 인한 요인이든, 생활고로 인한 요인이든, 지독한 외로움이든, 분명한건 나를 좀먹는 요소가 있음은 사실입니다. 나머지 50퍼센트를 보면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인데, 그것이 가능한때가 충분한 휴식과  그림을 그리거나, 작업을 할 때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 나머지 50퍼센트를 가능하게 해 준 수원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너무 먼 길을 오래 돌아 지금 이 자리에 왔습니다.

앞으로의 제 작업은 나를 좀먹는 그 50퍼센트의 엉킨 실타래를 그림으로 든,어떤 형식으로든 ,나머지 50퍼센트의 힘으로 선명하게 풀어내는 것입니다.

 
가을 예감 / 2006


가을 예감 ll




사슴을 보다



 작가 약력


최 선 영 경력보기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관람비는 없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0-4710-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화서문로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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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