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경란 판화전 - 삶
일시 ; 2006, 8, 8 화 - 8, 17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2 전시실
오픈 초대일시 ; 2006, 8, 9 수 오후 6시 

작가 노트

   처음 스페인 땅을 밟으며, 내 눈을 통해 보여 지는 너무나도 생소했던 풍경들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던 내가 어느새 그 모든 풍경, 습관, 기후 ,너무나도 다른 외모를 가진이들에 이르기 까지 지금의 난 너무나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건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것일거다.
    적응하면서 생겼던 불편함, 두려움, 슬픔, 기쁨들이 어느새 내겐 추억이란 이름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끔씩 학교 작업 후 듣는 말 중<네 작품 속에선 동양적인 냄새가 풍겨>라는 말이었는데, 참 공감 할 수 없는 말 이다 라고 생각하며 내가 동양인이기에 그런 가 했지만, 지금은 알 것 같다. 난  나도 어쩔 수 없는 나의 살아온 ,보아온 것들이 내 머릿속에서 직접적인 것이던 간접적인 것이던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모든 생활의 변화들이 내 머리 속에서 하나씩 독립되어 나온 것이 지금의 내 작품 들이다. 어쩜 이제 부턴 추억이란 이름의 것들을 하나씩 꺼내볼 차례가 아닌가 싶어진다.

  어느 더운 여름 무료한 날 번뜩이게 했던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직업으로 이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삶으로 선택한 것이라는 거다. 그러므로 이전시회는 나 라는 존재가 그냥 뭍어난 것이라는 거다.

전시회를 기다리며 가슴이 설렌다.

                                                                    마드리드에서 무더운 여름에            김 경 란


 


 


 

작가 약력

1967.10 서울 태생

2001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 학.석사 졸업
2001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 박사과정 입학
2004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 박사과정 이수

현재 박사과정 논문중

그룹전
2005    로그로뇨< 순수미술 그리고 강함>전

2001    인디아 지진 참사 돕기 자선 전시회
           나발 까르네로 <친구>전

경력 
2002    한국 사회 ,경제 ,정치에 대한 국제 심포 지움에서 한국 <민화>에 대해 발표

2001    나발 까르네로 공모전 입상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관람비는 없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0-4710-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화서문로 82-6)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