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미의 인체, 그리고 확장된 공간전
일시 ; 2007, 5, 29 화 - 6, 7목
장소 ; 대안공간 눈 2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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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노트

 인체,  그리고 확장된 공간 
           
20세기를 살다간 Francis Bacon은 시대에 따라 공간의 변화를

                      초기에는 외부세계에 대한 상실감이 닫쳐진 공간으로,

                      외부세계를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 받아들이던 1950, 60년대에는 갈등적 공간으로,

                      1970년대 이후에는 개인주의가 팽배해지자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과 명상적 공간으로 내적 공허함을 달래갔다.

             내게 있어 집적된 모래 인체와 공간의 의미는 무엇일까?  

                      도형적 배경에서 보여지는 평면적 모래 형상은 삶의 喜怒哀樂의 집합이며,

                      다가올 삶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자기성찰이 아닐까?

                      또한, 인간의 정체성을 지탱해 주는 공간으로 확장시키고 싶었다.


            지난해엔 베이컨과 함께하며 보냈다.

                      베이컨은 그가 택한 주제와 소재, 이미지를 차용한 왜곡된 형상, 강렬한 색채와

                      단순화시킨 배경으로 인간성 부재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다.

            그와의 꿈결에서 난 헤어나지 못한 것일까?

                      전혀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내게 주어진 모래인체와

                      도식적인 배경을 중첩된 가는 선으로 확장시킴으로서

                      정지된 듯한 마음에 대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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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0-4710-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화서문로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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