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혜의 about "in Itself"전
 일시 ; 2007, 10, 13 토 - 10, 21 일
장소 ; 대안공간 눈 2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07, 10, 13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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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노트

무위자연"에 있어 자연이란 "인위를 가하지 않은 스스로 그냥있음" 을 의미한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 예술적 행위는
즉 "스스로 그냥 있음" 의 존재가 가지는 미적 본질의 회복에 대한 반성이자 시도이다
.

이렇듯이 자연은 작가에게 신의 창조의 오묘함을 가슴 저리게 느끼게 하는 매개체로 존재해 왔다.
또한 생명에 대한 사색은 오묘한 창조의 질서 앞에 작가 자신을 온통 내 맡기게 했다.
자연이 갖는 자연스러움은 신의 얼굴이자 본성이리라.
그 자연스러움의 위기가 곧 현대이다.
자연을 어떻게 알아 가는가 하는 것은 작가의 예술의 출발임과 동시에 현대의 병리적 증상을 앓고 있는 작가 자신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치유의 방법이다.
왜냐하면 자연은 생명과 인간에 대한 그리고 그 인간이 영위하는 삶에 대한 인식의 출발점이기에 그렇다. 또한 그것은 신에 대한 관념적이 아닌 경험적인 이해의 장이다.

어떻게 자연스러울 수 있을까?
자연스럽다는것 그것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꾸밈이란 행위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얻는다는 인간의 일반적 통념과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자연스러움의 미란 꾸밈이 없는 상태의 미이다.
자연이 가장 자연다울 때.
자연 그 자체일 때.
태고의 모습일 때 정녕 아름답다.
바다는 태고적 모습을 그대로 지닌 채 내 옆에 있다.
그래서 나는 바다를 늘 사랑한다.

파도 한 자락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나는 그 파도 한 자락 때문에 늘 고심을 한다.
파도 한 자락의 선조차 자연스럽기가 힘이 든다.

나는 바다 한 자락을 그리며 자연을 배운다.
그리고 그 속에 내재한 신의 형상을 본다.
그리고 그 완벽한 아름다움에 나는 부끄러워지고 작아진다.

이번 작품들은 -about ' In Itself "- 란 부제하에 " 자연 그 본질적 모습" 의 의미를  파도 한자락이 그리는 선의 자연스러움을 통해서  캔버스 위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2007년 9월 13일
   박 신 혜 드림 


About "in Itself" / 60 * 60cm / oil on canvas / 2007


About "in Itself" / 60 * 60cm / oil on canvas / 2007


중립적인 풍경 - 박영택 / 미술비평, 경기대교수
 
붓끝으로 창조의 섭리를 풀어내는 화가 박신혜  -한 경희 / 기자, 라비앙레브
 풍요의 시대에 검박한 그림-
내가 박신혜의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   - 강성원/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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