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순임의 I meet with stone / 어디서 굴러먹던 돌멩이전
일시 ; 2008, 2, 26 화 - 3, 6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2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08, 2, 26 화 오후 5시

전시장면 보기

 작가 노트

 삶의 여정 속에서 나는 수많은 굴러다니는 돌멩이를 만난다.
어디서 굴러먹던 돌멩이...
나는 이 돌멩이들을 만났었던 장소와 시간을 기억하려 한다.
돌멩이를 만난 장소에서 돌멩이의 시점으로 사진을 찍고, 날짜와 장소를 기록한다.
이제 이 돌멩이들은 나에게 특별해지고,
이들은 또 그들과 인연이 있는 누군가에게 특별한 돌멩이가 된다.

I meet so many stones for my life travel.
The rolling stone from some where.
I try to remember when and where we met.
Now, this stone become special to me then they are going to special to others.
People can remind memory of here from this small stone


Make this stone keeping travel with you!
If you love your stone, try to know there memory.
This picture can tell you there faint memory what they was and what they have saw by there view.

By Kim, Soon-im

각각의 돌멩이들은 그 돌멩이가 있었던 곳을 닮아있다.

2002년 겨울, 책상 위를 굴러다니는 돌멩이 몇 개를 보고 그 돌멩이를 가져온 장소와 그 시간을 기억해 내는 나를 발견한 날 이 작업이 시작되었다.

 작업은 2003 1월 안양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내가 여행한 곳에서 만난 돌멩이들을 기록하는 작업이다. 처음엔 길 위의 돌멩이를 만나면 돌멩이가 있었던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그 돌을 가방에 넣어 갤러리로 옮기고 사진을 함께 전시해 길 위의 돌멩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려주는 방식이었지만, 어느 날부터 돌멩이를 만났을 때 들고 있던 카메라를 돌멩이가 있던 자리에 내려놓고 돌멩이가 보고 있었을 풍경을 찍은 다음 각 돌멩이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작가에 의해 전시장으로 옮겨진 돌멩이들이 그들의 여행에서 무엇을 보고 있었는지를 알게 하고, 길가에서 무심히 굴러다니던 돌멩이들의 낮은 시점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혹 관객이 아는, 그와 연관된 장소의 돌멩이라도 만난다면, 나도 여기 갔었는데.. 나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내가 어릴 적 살던 곳인데거기서 내가 보지 못한 돌이 여기 와 있구나.. 하며 낮 설고 못생긴 이 돌멩이에 갑자기 친근한 마음이 생긴다. 이는 우리네 또한 길 위의 이 돌멩이와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자신이 있던 곳을 닮은 이 돌멩이들이 길 위에서 아무도 모르게 굴러다니다가 작가를 만나고 그 만남이 기억되고, 기록이라는 매개로 그 기억이 공유될 때 생겨나는 새로운 가치들, 이 돌멩이들을 더 특별하게 하고, 그 특별함을 사람들과 공유하게 하는 것의 핵심은 기억이다.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기억할 때.. 기억될 때 우리의 존재는 특별해 진다.

작업기간 : 2003 1 2008 2







 

I meet with stone.-어디서 굴러먹던 돌멩이 발표 전시

2003 1/1-3/15 새로운 희망전  스톤엔워터 안양 한국

2003 5/10-5/31 유람선을 타다 한강 세모유람선 올림픽 2호 서울 한국

2003 8/12-10/20 금강 국제 자연 미술제 공산성 공주 한국

2003 9/4-9/8 MMAC Festival in Mishima 야마비코 미술관 후쿠시마 일본

2003 9/9-9/18 MMAC Festival in Tokyo 고조메비쥬츠 갤러리 도쿄 일본

2006 3/7-4/18 VSC Open Studio 버몬트스튜디오센터 버몬트 미국

2007 3/11-4/19 VSC Open Studio 버몬트스튜디오센터 버몬트 미국

 

작가 약력

    김   순 임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0-4710-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화서문로 82-6)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