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혜의 바다에 대한 사유전
일시 ; 2009, 10, 23, 금 - 11, 1, 일
장소 ; 대안공간 눈 1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09, 10, 24, 토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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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물 과 밀물 Jill Smith (NY Arts Magazine 2008, 9/10)                                

부동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부단히 유동적인…”

… 결과적으로 미니멀리스트 적인 작가의 접근 방식은 상징주의적이며 추상적인 경향을 제시하며, 따라서 그를 포토리얼리스트나 단순한 풍경 화가라고 분류하는 것은 틀림없는 실수이다. 그의 간결하지만 명백히 정교한 작품들을 통해서, 작가는 정신적인 숭고함, 즉, 명상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神 또는 그 이상의 높은 존재와의 영적인 교감의 깨달음에 도달한다. 티베트 수도사들이 오랜 시간 동안 만다라(曼陀羅)의 한 점에 온 정신을 집중하듯이, 작가는 흔히 스쳐 지나치는 바다 자락의 한 부분에 초점을 둔다. 물, 모래, 그리고 하늘의 요소들이 자못 정지되어 있는 듯 하나, 실제로 그것들은 부단히 유동적이다. 찰싹거리는 파도가 해안을 쓸어내고, 조수로 인한 주변의 자연 색과 모양의 바뀜을 표현함으로써 작가는 그 대상의 刹那 에 대한 포착을 시도한다.

... 궁극적으로, 작가가 표현하고자 열망하는 것은 바로 “평형(Equilibrium)” 의 상태이며, 그는 내적 평화와 고요함의 균형을 “초월적 상태(Divine state)” 에 도달하는 것과 동일시 한다.  작가의 현실주의적 그림들이 보는 이의 눈 앞에서 색과 형의 섬세한 변이와 함께 이미지 그 자체로 지각될 뿐 아니라 고독과 명상적 관조를 일으키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전환하는 사실은, 곧 신성함을 캔버스 위에 포착하는 작가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about 'in itself" / oil on canvas / 100F / 2009

 
about 'in itself" / oil on canvas / 100F / 2009 

작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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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0-4710-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화서문로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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