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거상의 재구성된 명상 - 미디어전
일시 ; 2009, 11, 3, 화 - 11, 12,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1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09, 11,5, 목, 오후 4시

작가노트

재구성된 명상

피카소(Pablo Picasso)와 브라크(Georges Braque)의 CUBISM은
자연의 모방이라는 기존의 습성을 거부하고 대상을 분해하여
화폭의 2차원적 평면 위에 여러 측면을 동시에 묘사함으로써
사실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나는 같은 맥락으로 대상의 고유 형태를
분해하여 비디오란 영상 매체와 함께 새롭게 접근했다.
사물의 본래 모습을 미디어를 통해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스토리 전개가 표현 가능한 비디오의 기술적 장점에
반복적인 영상만을 보여줌으로 한계성을 부여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비디오를 캔버스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함으로
정지해 있지만 살아있는 듯한 회화의 매력을 추구한 것이다.

빠른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지나치는 삶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들에 무관심한 나를 발견한다.

청소년 시절에 나는 평면의 회화 속에서 많은 의미를 찾았는데
좋은 그림 한 폭이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고
때로는 묘한 흥분과 열정의 세계로 나를 인도했다.
그 속에서 생명을 발견한 것이다.

나의 미디어 이야기는 평면 작업의 영역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의미는 아니다.
사물에 대한 다양하고도 새로운 해석과 무심코 지나치는
고요하고 순간적인 상태에 의미를 두자는 것이다.

그럴 때에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명상을 통해서 무차별하고도 광범위하며
날이 갈수록 맹렬해지는 미디어와 예술 그리고 나의 존재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지 않을까?



Negative Entropy(네가티브 엔트로피) / video & installation

 

Waltz(왈쯔) / video & installation



honeycomb(벌집) / video & installation



honeycomb(벌집) / video & installation

 

Self portrait / video & installation
 

작가 경력

 유 거상 경력보기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0-4710-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화서문로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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