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세일의 숨기다전
일시 ; 2009, 11, 3, 화 - 11, 12,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2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09, 11, 7, 토,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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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숨기다’

자연속에서 곤충은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초창기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여러세대를 거치면서 살고 있는 곳의 환경에 적응한 결과 각 곤충들은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살고 있던 자연환경이 급격히 변화한다면 어떻게 될까?

도시는 나무, 꽃, 각종 열매, 생긴 모양이 각양각색인 돌맹이 같은 자연물보다. 반듯하게 가공된 시멘트 건물들, 자동차 같은 인공물이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자연물은 점점 줄어들고 그 공간에 인공물이 들어서고 있다. 이렇게 주변 환경이 규격화되고 건조한 인공물로 변화되듯 사회 내부적으로도 빠른 변화를 격고 있다. 우리의 내면역시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 건조한 인간관계, 획일화된 생각들로 변화하였다. 변화가 아니라 적응인 것이다. 적어도 나는 도시의 모습과 닮게 적응하고 생각한다. 마치 곤충들이 주변의 풀색깔에 맞추어 자신의 몸색깔을 만들고, 자신의 몸을 나뭇잎과 닮은 형태로 만들어 주변의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듯이.......

점점 자연환경을 줄어든다. 자연에 몸을 맞추던 곤충들은 지금의 인공물로 채워져있는 환경에서는 더 이상 살 수 없다. 그래서 변화한다. 인공물을 닮은 형태를 따라한다... 마치 건조한 사회에 적응하기위해 건조한 인간성을 갖게된 우리처럼...



숨기다 / 가변설치 / 혼합재료 / 2009



숨기다 / 가변설치 / 혼합재료 / 2009(부분)



 숨기다 / 가변설치 / 혼합재료 / 2009(부분)
 

작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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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0-4710-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화서문로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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