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옥형의 mimicry전

일시 ; 2011, 7, 5, 화 - 7, 14,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2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11, 7, 9, 토, 오후 4시

 

전시장면 보기

  작가 노트

'mimicry' 의태

주위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그 속에서 느끼는 심상을 에나멜을 이용하여 캔버스에 형상화 합니다

곤충 동식물이 주변 환경에 내 몸의 색을 맞추는 보호색이나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눈에 뛰는 색채를 들어내는 경계색과 같은 형태를 의태라고 한다. 뚜렷하지 않은 이미지에서 출발하여 감상자의 관점에 의한 연상 작용을 통해 어떠한 사물이나 동물, 사람 등을 닮은 듯한 형태로 비춰지게 하지만 의도적으로는 인물이나 특정한 형태를 유도하기 위한 드로잉으로 인위적으로 마블링을 통제하여 형상을 제현합니다.

마블링기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러 가지 형태를 연상케합니다

한사람의 초상은 그 사람의 존재감이며 그것은 내가 느끼는 감정에서 경계색이 될 수도 있고 보호색이 될 수 도 있다.

어떠한 특정 사건에 대한 이야기나 이상향에 대한 열망이 아니라 카프카의 ‘변신’에서 주인공인 그레고르 스스로는 자신의 변신된 모습으로 인해 그동안 스스로가 느꼈던 사회의 중심에서 떨어져 나감에 있어 괴리감을 느끼고 걱정과 불안을 느끼다. 그리고 그레고르는 가족에게서 잊혀져 간다.

어쩌면 여기서의 변신은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그레고르의 의태된 모습이 아닐까 생각 된다.

에나멜과 마블링으로 거칠게 표현된 인물들 초상의 모습은 어떤 특정 사건이나 대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나 스스로의 모습이며 내가 느끼는 현대인들에 감정에 대한 표현이다.









 

작가 경력

  김 옥형 ; 수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 자세한 경력보기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화요일- 일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3/2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