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혜정의 visible body-가시적(可視的)신체 이야기전
일시 ; 2011, 10, 18, 화 - 10, 27,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1, 2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11, 10, 22, 토, 오후 6시

 

전시장면 보기

 작가 노트

+section 1 - visible body 가시적신체이야기

나의 작업 중심은 늘 사람에 있다.

몸을 통해 드러나는 움직임의 근원과 이동의 욕구들.

즉.가시적 몸과 비가시적 이동욕구에서 비롯되어지는 관계의 성립과정들을 기록하는 것이었다 .더불어 관계에서 오는 미묘한 심리적 변화상황들을 세세한 작업일기로 풀어내고 있다.

2010년 나는 장애인,이주민,어르신등 사회적 약자 또는 소수자라 불리우는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이미지를 채집하며 삶의 형태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신체의 움직임,시각적 표상을 확인하였다. 이번 제안하는 visible body는 그동안 길 위에서 아카이브되어진 일련의 사건과 이야기들을 영상과 설치로 재구성하여 해석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벽없는 길위에서 발견된 날이미지들을 전시장이라는 공간 안에 이동시켜 해체하거나 재조립함으로서 발생되는 시각적 변화, 공간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공간과 신체의 관계성과 기묘함을 담은 이야기의 제안이다.


씻을 욕 . single channel video. 11min29sec / 2011


  그녀의 방식. single channel video. 15min12sec / 2011

+section 2 - invisible body 손한샘에게말걸기


손한샘+최혜정. 오브제설치. 디지털프린트 / 2011

section2는 작가 손한샘과의 말걸기를 시도하는 최혜정+손한샘의 협업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손한샘은 작가다.

나는 그를 2009년인가 8년에 일본에서 만났다.

일본장애인예술가와의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였는데, 3주간 같이 먹고 마시고 잤다. 그렇다고 그와 내가 친한 것은 아니다. 딱히 대화를 나눠 본 기억도 없고, 각자의 작업을 풀어내느라 분주했다. 되려 그는 나를 싫어했다. 표면적이유는 매우 단순한데, 내가 손한샘의 아내와 동갑인 개띠인데다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놓고 싫다고 했다.

뭐....상관없었다.

그러다가 2010년에 본의아니게 다시만났다. 본.의.아.니.게.


중략.....


손한샘과 나는 그렇고 그런 사람이다. 딱히 월급받지않는 일을 하며 작업을 해야하고, 가정을 돌봐야하며 요리도 해야한다. 청소도하고 빨래도 널고, 개똥도 치워야할 것이다. 굳이 말로 하지않아도 너무도 뻔하면뻔한 일상을 공유한다.

같은시간, 다른 장소에서.


...............손한샘에게말걸기중 일부.


작가 손한샘의 투덕한 손으로 재탄생되는 생활속 오브제의 변이와 이를 통해 드러나는 작가자신의 내적사유와 촌철살인의 유머가 최혜정의 작업과 공간안에서 만나고 충돌(?)하는 과정의 - 그렇고 그러한 이야기속에 담겨진 - 사람바라보기이다.




손한샘+최혜정. 오브제설치. 디지털프린트 / 2011


  Transformer. 디지털프린트. 가변설치 / 2011

작가 경력

 최 혜정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졸업, 경기대학교 조형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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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화 -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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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