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율의 상상씨앗 이야기-상상을 분양합니다전
일시 ; 2013, 2, 15, 금 - 2, 28,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1 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13, 2, 16, 토,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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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 이채영(화성박물관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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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노트

<상상씨앗 이야기 - 상상을 분양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많은 것들이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과학자의 상상 속에서 새로운 것들이 탄생했고 예술가의 상상 속에선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 문학 등이 탄생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밀려드는 정보들과 끊임없이 반복되는 바쁜 일상, 점점 더 편리해져가는 생활 속에서 상상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의 작업은 어릴 적 풍부히 갖고 있던 상상력을 잊고 사는 사람들에게 작은 상상씨앗 하나를 분양함으로써 그 것이 마음 한 구석 잠들어있는 상상들을 깨우게 하는 것이다.

1.우연히 상상씨앗을 얻다.
우연히 길을 가다 씨앗을 얻게 되었다. 누군가가 어디에서 씨앗을 얻어가다가 잃어버린 것 같았다.
검은 비닐 속에 싸여있는 알록달록 가지각색 모양의 작은 씨앗들...
무슨 씨앗 일까......?
예쁜 꽃? 배추나 무 같은 채소? 맛있는 과일이 열리는 과일나무?
어쩌면...이 씨앗들은 상상씨앗일지도 모르겠다. 씨앗들은 자라서 예쁜 고양이가 되거나 편안한 소파가 될지도 모르고 혹은 착한 곰이나 읽고 싶은 책, 맛있는 음식들이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나의 상상씨앗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2.상상을 분양하다.
씨앗 전부를 작은 화분에 심어 주변 사람들에게 분양했다.
이것은 씨앗의 분양이기도 하지만 상상의 분양이기도 하다.
이 씨앗을 받은 사람들은 화분에서 싹이 돋아나와 자라기 전까지는 무엇의 씨앗인지 알지 못한다. 분양 받은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이 씨앗은 그 사람이 원하는 것들로 자라날 것이다.

너무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상상씨앗을 분양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여유를, 그리고 상상 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


상상씨앗 2012 oil on canvas 162*130.3(100F)


상상씨앗 2012 oil on canvas 91*72.7 (30F)

 
상상씨앗 2012 oil on canvas 91*72.7 (30F)


 상상씨앗 2012 oil on canvas 72.7 x 60.6


상상씨앗 2012 oil on canvas 162*130.3(100F)

 작가 경력

  민 율 ; 세종대 지구과학 전공, 이화여대 조형예술대 회화판화 전공 -자세히 보기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 010-471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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