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의 <다가오는 멜랑꼴리(melancholy) >
 
일시 ; 2014, 11, 07, 금 - 11, 20,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1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14,11, 08, 토,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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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서문

멜랑꼴리적인 인간의 알 수 없는 심리를 일상의 소재로 재구성된 풍경전시를 기획하고자 한다.
우리에게 장기적이고 흔히 이유를 알 수 없는 우울감 이나 슬픔을 내면화하는 것을 멜랑꼴리(melancholy)적 감수성이라 말한다. 이는 마법에서 풀려난 세계의 무(nothingness)를 자아의 무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모든 상황을 '허무'라는 이름으로 종결하기 쉽기 때문에 불안한 단어다.

전시 제목은「다가오는 멜랑꼴리(melancholy)」이며,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알 수 없는 감정들을 겪는 것들을 주체의 객체나 대상으로 의미화하여 표현하고자 한다. 그것은 전시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각자 다른 감정으로 투사되어 읽혀질 것이다.
어느 오후, 흩어진 구름, 빈 집, 공사장, 빙하, 어느 산 풍경 등 여느 때와 다르지 않는 풍경이지만 어느 날 유독 그 풍경들로부터 멜랑꼴리(melancholy)한 기분을 더할 때가 있다. 어느 풍경, 시간과 장소, 꽃, 사물 등으로부터 받는 무의식화 된 감정들이 그것들을 통해서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이다.

나도 모르게 문득 떠오르게 하는 그것들을 표현하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그러한 불안감 그리움 평안과 성취감 같은 감정들은 모두가 겪는다. 멜랑꼴리(melancholy)함은 우리에게 낯선 감정이 아닌 마음속 저편에 늘 있던 그것이다.
이는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또 볼 수도 없고 담을 수도 없는 것들에 기억과 흔적들로 가득하다. 일상적이지만 멜랑꼴리(melancholy)한 느낌으로 음울하면서도 몽환적이고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풍경전시가 될 것이다.


<imperfection>,115x146cm,천에 먹,2014



<경계>, 한지에 먹, 70x70cm, 2014


<어느 오후>,한지에 먹,45.5x45.5cm, 2014



<어느 하늘>, 한지에 먹, 45.5㎝×45.5㎝, 2014


<빙하>, 한지에 먹, 43x97cm, 2014

 

 작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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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없습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3/2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