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의 <비구상의 구상성 연구>
 
일시 ; 2016, 2, 26, 금 - 3, 10, 목
장소 ; 대안공간 눈 2전시실

작가와의 만남 : 2016. 2. 27 (토) pm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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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노트

  형질은 공간과 시간을 담고 있다.
내가 만들어내는 리듬과 필선은 즉흥적인 일회성을 보이게 되며
그곳엔 내면과 감정이 담겨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 구조들은 ‘과거’라는 시간의 흩뿌려진 일면이며,
그 자유롭던 움직임의 흔적들은 기호화될 수 없는 상념과도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표현을 통한 자신의 ‘존재 증명’과 내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성찰이다.

 기하학적 질서, 규칙, 절제를 생각하기 어렵다.
현재 대한민국의 땅에서 더 많은 것들을 가지도록 요구한다.
내 작업은 시대에 대한 부응이며, 일면의 반영이다.
오히려 숨을 죽여 가며 덧없이 아우성치는 것에 가깝다.




 늦은 나이에 미술을 시작하면서 무엇을 그려야 하는 지에 대한 문제가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 ‘무엇’이라는 결과물의 해석과 타당한 설득력은 나를 배신하지 말아야했다.
단지 예술이 좋기 때문에 ‘한다.’는 이유는 애초부터 내게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않았다.
목적이라는 불분명한 가닥을 헤아려보고, 허공을 내젓는 몸부림의 ‘당위성’을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이러한 동기로 인해 점, 선, 면의 조형 요소 탐구는 그 출발점으로서 나쁘지 않았다.



    이성의 통제가 없는 행위로부터 시작된 작업의 결과물은 감상을 위해선 이성적 사고가 불가피하다.
그 이유는 아무리 ‘무의식’의 제작방식이라 해도 물리적 통제(신체)와 정신의 흐름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창작과정과 감상과정은 구상과 비구상의 ‘사잇점’을 찾아내기 위한
작업 시도와 어느 정도 상응하는 부분이 있다.
일종의 빈틈 찾기 놀이이며, 그 빈틈을 ‘찾아낸다.’기보다는 ‘찾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정신성에 전시의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선 . 면 연구>, 캔버스 위에 유화, 73.7*60.6cm, 2016


<선 . 면 연구>, 캔버스 위에 유화, 91*73cm, 2016

 
<선 . 면 연구>, 캔버스 위에 유화, 91*73cm, 2016


<선 . 면 연구>, 캔버스 위에 유화, 73.7*60.6cm, 2016


<비구상으로부터의 드로잉>, 종이 위에 목탄, 54*79cm, 2015

 
<비구상으로부터의 드로잉>, 종이 위에 목탄, 54*79cm, 2015


<비구상으로부터의 드로잉>, 종이 위에 목탄, 54*79cm, 2015
 

 작가 경력

 신선우 -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2016-)
               ESADMM(프랑스 마르세유 미술대학교), DNAP(국가조형예술학위)
               상명대학교 영화과 졸업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관람료는 없습니다.
전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문의 ; 대안공간 눈(031-244-4519)
442-180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232-3  3/2
www.spacenoon.co.kr
메일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