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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ㅣ Jo,jungeun 작가 프로필 상세보기

READY MADE IN 다실바


2017.06.16(Fri) - 06.29(Thu)

Artist talk : 2017.06.17(Sat) 4pm


< 다실바 화분#9 >, acrylic on canvas, 72.7x53.0cm, 2017

작가노트

'사라진다는 것은 동시에 다른 무언가가 된다는 것이다.'

사라지는 사물이나 공간을 볼 때마다 언젠가 나 역시도 사라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때부터인가 나는 주변에 사라져가는 것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면
,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시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시들어버린 꽃이 다시 거름이 되어서 또 다른 식물을 피우는 것처럼 사라진다는 것은 동시에 다른 무언가가 된다는 것이다.
나의 작업은 사라짐을 받아들이는 방법이다
.
기존 작업이
'기록
(record)' 초점을 두었다면, 현재에는 '다시 만들어짐(remade)'에 집중한다.
평범해서 잊히거나 쓰임새를 다하여 사라져가는 사물들에 다시 이름을 붙이고 재조합함으로써 사물에 상상력을 부여하고 작품으로써 새로운 해석의 여지를 가능하게 한다
. 화면을 가득 메우는 픽셀
(Picture element) 하나하나 생성되어가는 것을 상징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분열하여 소멸됨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연결되어있음은 사라지는 것이 끝이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 다실바 화분#1 >, acrylic on paper, 29.7x21.0cm, 2016


< 다실바 화분#2 >, acrylic on paper, 29.7x21.0cm, 2016


< 다실바 화분#7 >, acrylic on paper, 29.7x21.0cm, 2016

 
< 다실바 화분#8 >, acrylic on paper, 29.7x21.0cm, 2016

 
< 강아지와 친구들 >, acrylic on paper, 31.8x 40.9cm, 2017


 
< 봉달새 >, acrylic on paper, 31.8x 40.9cm, 2017


< 토큰#1 >, acrylic on paper, 15.0x 15.0cm, 2017
 


본 전시는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하였으며, 관람료는 없습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1625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북수동 232-3) 대안공간 눈
문의 : (031) 244-4519 / spacenoo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