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문화의 시대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나갈 때 더욱 의미가 빛을 발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대안공간 눈은 그런 생각을 실천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입니다.

대안공간 눈은 기획, 초대전시만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기 위해 세대와 유파를 가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안공간 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발표는 개인과 단체는 물론 국적과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어느 덧 개관 1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우리공간을 아껴주시고 빛내주신 많은 분들의 순수한 눈빛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기획과 초대를 통한 발표의 장을 계속해서 열어가는 것이 그 분들의 눈빛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다짐해 봅니다.

이에 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기획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운영상의 지혜를 얻고자 많은 분들과 대화와 토론을 계속해온 바, 조심스럽게 후원회의 결성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안공간 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문화 기획을 위해, 그리고 문화의 시대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6, 4,  

                                                                                                    대안공간 눈 후원회장